https://www.youtube.com/watch?v=jDDkqDMT0Gg&list=WL&index=1
사물궁이 잡학지식 日:
우리나라는 5년마다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있고 대선에 출마하려면 기탁금으로 3억원을 내야합니다. 이외에도 선거에 여러비용이 들어가는데 총 유효 투표수가 10% 미만이면 후보자가 쓴 선거비용은 일절 보전해주지 않습니다. 즉 후보자가 전부 부담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주제의 의문이 생깁니다
댓글들:
자기가 당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알면서도 자기 뜻을 알리기 위해 선거를 출마하는 것이니 멋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군소후보들이 왜 안될걸 알면서 대선에 나가는지가 항상 의문이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좀 풀린거같네요
앞으로 대선토론도 더 많은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부정부패로 썩어빠진 일부 정권을 견제할 정권의 다양성이 필요한 때인거같네요
예전에 어떤 후보가 이런말을 했죠. 당선되지 않더라도 득표를 한다면 자신의 정책이나 공약에 동의하는 국민들을 대변하게 되는거라고. 그 득표수가 많아질수록 당선인이 그 정책이나 공약을 이행하게 될 수 있다는 거였죠
지방의원 국회의원들도 선거로만 당선되어 자리 권력을 갖는게 아니라 직무수행평가 시험을 쳐서 최소 커트라인 넘기는 자들에 한하여 선출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20대 대선에도 총 14명의 후보가 출마했네요
지난 대선에서 보조금으로 500억 가까운 돈을 각 정당에 나눠줬습니다
그걸 노리고 3억을 주더라도 대선후보에 등록한 분이 계신걸로 압니다
다섯번째 투표의 흐름분산
가령 A와 B가 박빙이라 했을때 A는 자신을 싫어하며 또한 B도 싫어하는 유권자가 C를 투표하도록 정치적으로 출마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유권자가 내 경쟁상대에게 표를 주지 않기 위한 방법이죠. 3억이 분명 엄청난 금액이긴하지만 대권을 노리는 큰 정당의 경우 대선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몇백억수준이라 사실 3억이 그들에게 큰 비용은 아닌거죠
기탁금 선거비용의 반환, 보전 기준은 영상에서 보듯이 15%이상 100%, 10%이상 50%인데 추가로 예비후보 신분으로써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전략 공천 및 컷 오프 등 경선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기회를 박탈당할경우 100% 환급됩니다. 물론 예비후보자는 후보자 기탁금의 20%만 납부하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의 경우 3억의 20%인 6000만원을 납부합니다
또 후보자가 사망하는경우에도 100% 반환, 보전됩니다
자신의 스펙을 쌓거나 정치적 의견 이데올로기적 가치관을 표현하기 위함인거네요
대통령 선거에 나오려면 기탁금 3억을 지불해야한다
지지율 15%이상이면 전액 돌려받는다
지지율 10%이상 15%미만이면 절반 돌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