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HrWtY_B6Jk
호갱구조대日:
파노플리효과나 베블런효과는 자본주의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비현상임
굳이 따지자면 조금 비합리적인거지 잘못된게 아님요
기업은 그 점을 잘 파고들었을뿐이고
에비앙은 역사적인 마케팅 성공사례를 가진 브랜드임
댓글들:
실제로 유럽쪽은 지하수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상대적으로 석회질이 적은 에비앙이 유럽쪽에서 잘팔린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에 석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싼 돈주고 에비앙 사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떻든 목마를때 먹는 물이 진짜 꿀물이지
프랑스잠깐 1년정도 살았었는데 프랑스있을때도 에비앙안먹고 석회질이 가장 적다는 볼빅이라는 브랜드 생수 마셨습니다. 국내에서는 에비앙 전혀 마실필요없고 삼다수 드시면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본다면 참 잘한거죠. 에비앙 진짜 대단한겁니다만 비쌀수록 잘팔린다는게 참 뼈아픕니다. 우리나라의 소비문화, 특히 여성층의 소비문화를 대변하고있는거니깐요. 물에서 마저도 이런 명품을 바라보는 소비관이 적용된다는게 조금은 서글픕니다
에비앙은 해외에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 물 변화 때문에 특히 말하는 물갈이 때문에 컨디션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전세계 어디서든 유통되는 에비앙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해외공연이 많은 해외 톱스타들이 그런 경우가 많죠. 그래서 유명인이 마시는 물 셀럽이 마시는 물 프리미어가 좀 강한 한국에서는 비싸도 잘사먹죠
에비앙은 경수고 킹다수는 연수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처음접하는 물이 연수계열이니 유럽권의 경수물의 맛이 이상하거나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어요. 실제로 같은 원료로 커피나 차를 내리면 그 맛이 다르다는걸 느낄겁니다
솔직히 에비앙 이름이 얼마나 고급진가 허영심을 일으키기에 너무 좋다
군함에 있는 식수탱크 위생 검열때가 되면 항상 육지에서 삼다수를 사다가 채워넣고 검열받는데 한번은 삼다수를 팔지않아서 할수없이 더 비싼 에비앙을 사다가 채워넣었는데 불합격되서 깨진뒤로는 에비앙은 안사먹는다는 ㅋㅋ
경수 연수는 많은 일반인들도 비교시음해보면 맛이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에비앙은 대표적인 경수입니다
참고로 식음료제조(전통주나 카페)에선 일부로 연수기를 달아 연수를 뽑아씁니다
솔직히 이상한 플라스틱맛 나는 생수가 아니라면 그냥 동네편의점에서 2리터 6개들이 3천원에 파는거 사마셔도 괜찮아요. 근데 킹다수가 물맛중에는 제일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