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에 선우은숙, 이영하 출연

어제인 20일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 방송에서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기 시작했는데요. '우리 이혼했어요'의 진행을 맡은 신동엽 김원희가 13년만에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패널로 참석한 방송인 정가은은 두 진행자에게 이혼 안해보셨던거 아니냐며 물어보니까 신동엽은 이혼을 안했던게 이렇게 위축될 줄이냐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받아치기도 해서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ㅋㅋ 

 

1회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였지만 2008년 파경을 맞았던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재회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81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둘을 뒀지만 2008년 결혼 26년만에 파경을 맞은 후 15년만에 다시 재회하여 많은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두분 다 얼마나 떨리셨을지 ....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전에 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