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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4일, 사유리씨가 3.2kg의 작고 작은 소중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통해 임신한 뒤 출산을 했다고하네요. 

 

모르시는 분들은 몇 없으시겠지만 사유리는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었는데요.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 그리고 어디로 튈지모르는 축구공같은 매력과 이쁜 얼굴, 몸매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미운우리새끼'등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유리씨는 작년 10월 생리불순으로 방문했던 산부인과로부터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아이 출산에 대한 간절함이 컸던 사유리씨는 자발적으로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사유리씨는 '임신이 쉽지않을뿐더러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을 것이고,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며 결혼을 하지않고 어머니가 된 이유를 알려줬습니다. 

 

사유리씨는 이 과정에서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 쉽지않았음을 밝혔는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결혼을 하지않은 비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정자은행이란?

정자은행은 정자를 동결 보관한 후에 필요할 때 내어주는 기관입니다. 보통 배우자와의 임신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자가 정자은행이 있고, 건강한 정자를 공유하기 위함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공여 정자은행이 있습니다.

 

아무나 기증이 가능한가?

아무나 기증은 못한다고 합니다. 불임 부부의 NEEDS에 맞춰 최소한 건강 상태가 완벽해야하고 체격좋고 똑똑한 젊은 남성의 정자를 받으려한다고 나와있습니다. 185cm 이상의 남성들중 명문대 출신 의대생과 의사들만이 그나마 쉽게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하고 신체가 우수해야만 가능하겠네요

 

어찌됐건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신 사유리씨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방송에서 재밌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지금의 사유리씨가 너무 보기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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