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쯔 과자 많이 드셔보셨죠? 되게 달달해서 우유와 같이 먹으면 둘이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였습니다.
제 기억상 오리온의 대표과자하면 치토스랑 미쯔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둘다 많이먹었음 ㅋㅋ)
먹어도먹어도 자꾸만 손이가다가 늘 금방 끊겼던 바삭바삭 달달과자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국민과자로 사랑받아온 '미쯔'가 대용량으로도 출시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었는데요
올해 5월 오리온은 '미쯔 시리얼'출시와 관련하여 인스타크램에 게시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오리온 측은 '미쯔 시리얼로 나온 거 알고있었음?? 이란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목과 더불어 #몰랐을 수 밖에 #안나오니까 #출시를 원한다면 고고 란 해시태그까지 달린 말을 남겨 인스타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낳기도 했었습니다.
그동안 미쯔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꽤 오랫동안 대용량 미쯔가 나오길 기다려왔다. 손가락 마디만한 크기에 양이 아쉽다는 것이 그 이유이기도했죠. 사실 저한텐 거의 좁쌀만하다고 느꼈었거든요. 너무 작았어...
특히 우유에 말아서 고소하게 즐길 때에는 하나로는 더더욱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는 누리꾼들의 아쉬운 의견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유와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제품인 조리퐁은 그 반대로 양이 많아서 말아먹기 참 충분하죠
이후 오리온의 인스타그램에 시리얼의 찐맛을 살리는 꿀조합템! 여러분의 요청에 힘입어 새로운 미쯔 대용량 팩 출시!라는 게시글을 올려 미쯔의 대용량제품이 상승곡선위에 섰음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출시가 되자마자 해당 상품이 금방 품절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언제 다시 물량이 풀리냐며 하루빨리 미쯔 대용량을 구매해 우유에 말아먹는 행복을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 마켓에서도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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