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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건강검진 이란?

이슈키오스크 2020. 10.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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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0년이 벌써 마무리가 슬슬 되려고 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만큼 건강관리도 마무리를 잘해야겠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자주는 못하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연령대별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의 종류가 무수히 많고 다르기 때문에 생애주기별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2018년에 폐지되었습니다. 2018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검진 시행으로 (만 66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문진 및 진찰(혈압측정 제외), 골다공증, 우울증, 생활습관 평가, 인지 기능장애, 노인신체기능 검진이 가능합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적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를 지향하는 국가사업입니다. 건강보험적용자인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만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피부양자와 만 19세 ~ 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20~30대 건강검진

 

사회생활의 시작과 함께 증가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20대 30대도 각종 질환과 질병에 예외 대상이 아닙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각자 자가자신의 건강상태를 필히 체크하고 주의해야 될 좋지않은 습관에 대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고있는 젊은 연령층이 증가하고있다고합니다. 따라서 정신건강 진단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혜택도 변경되었는데요, 40~70세에서만 시행되었던 정신건강검사가 올해부터 20세와 30세로 확대되었습니다. 생애주기별건강검진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40대 건강검진

생애주기별건강검진에 따라 40대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국내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감의 5대 암에 대한 주기적 검진이 필수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내 발병률 2위인 위암, 위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의 남녀라면 위암검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위암 검사는 2년마다 진행되어야하며, 위장조영검사 또는 위내시경 검사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된다면 본인의 사비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위내시경으로 진행될 경우 수면 비용은 별도로 청구됨!!)

 

간염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만 40세 이상의 남녀의 경우 1년에 2회 실시하는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해야합니다.

해당연도 전 2년간 보험급여내역간암발생고위험군(간경변증, 만성 간질환자 등)에 해당자, 과거년도 일반건강검진의 B형 간염표면항원 검사 또는 C형 간염항체 HCV Antibody 검사 결과 '양성'인자인 경우 간암 검사대상에 해당됩니다.

 

 

50대 건강검진

 

만 50세 이상남녀는 1년마다 대변검사를 해야합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암검진이 필수적이며 대장암 검진결과 이상소견으로 분변장혈양성반응이 확인될 경우, 대장내시경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수면대장내시경으로 진행될 경우 수면 비용 역시 별도로 청구됨!)

 

대변 검사를 진행하지않고 바로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촬영검사로 넘어가는 경우, 모든 금액을 자기자신이 내야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진행되는 대장암검사는 대장 내부의 병변 관찰 뿐만아니라 의심부위의 제거가 동시에 가능하며, 검사와 치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검사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장암 검사는 필수 검진이지만 검진 후 정상이라고 판별되었다면 최대 5년까지 검사 유예신청이 가능하며, 암검진 대상 유예자는 본인이 검진 희망시 추가 등록이 가능합니다.

 

국내 사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암과 심혈관 질환입니다. 50대부터는 심혈관 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합니다.

2019년 7월부터 54세~74세 중 30년 이상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하게 됩니다. 현재 1인당 약 11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폐암 검진이, 건강보험 90% 지급으로 인하여 1만1천원에 준하는 금액으로 검진이 가능해졌습니다

 

50대 이상의 여성은 갱년기가 시작되어 몸에 여러가지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폐경 이후 비만이 생기기 쉬워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암 검사와 골다공증, 골반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으시는 것도 건강한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60대 이상 건강검진

생애주기별건강검진에도 노년기 검진을 포함하고있습니다. 노년기 검진은 65세 이상의 분들이시라면 모두 해당됩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60~70대 노인분들의 경우에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60대 이상의 경우 40~50대에 걸렸던 질환들의 재발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