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포이야기 오싹] 일본의 미도로 연못

이슈키오스크 2020. 10. 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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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도로 연못

 

 

 

일본 교토에 위치한 미도로 연못 들어보신적있으신가요? 이 평온하게 생긴 미도로 연못은 깊은 진흙의 연못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보기와는 달리 영가가 느껴질정도로 으스스한 기운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수면위에 떠있는 진흙이 누르는 압력때문에 사람이 한번 빠지면 절대나올 수 없다는 죽음의 연못이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이렇게 빠져죽은사람들이 허다했고 연못에 빠진 사람들은 시체조차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도로 연못근처는 전염성이 굉장히 높은 결핵환자들을 격리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죽은 사람은 연못근처에서 태웠다고하니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수많은 교통사고들과 자살사고가 이어지는 연못 주변, 그리고 주변에서 물에 젖은 귀신을 태운 괴담또한 굉장히 많았죠.

 

 

 

당시 고스트스팟팀과 처녀보살, 그리고 영가에 대해 관심히 많은 유학생들과 같이 촬영간 촬영본입니다

 

교토의 습한 기후와 더불어 습지인 연못이다보니 등꼴이 오싹한 느낌이 좀 더 들 수 있나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가가 있을 수 있다고 조금 믿는편이긴해요 ㅋㅋ

 

 

고스트스팟에 출연하셔서 미도로 연못을 방문하셨던 처녀보살님은 현재까지도 윤시원님과 활약해주신 김은혜 님이라고 하시네요. 벌써 20년차의 베테랑이십니다.

 

 

 

이 미도로 연못은 계절에 따라서 연못 주변으로 뿌연 아지랑이가 생기는데 그때 유령이 나온다는 설이 있네요

미도로연못 근처마을에는 오래전에 큰 돌림병 같은게 있었고, 홍역 수두 나병 결핵이나 폐렴 이런 병으로 아이들도 많이 버려졌고 전염을 막기 위해 연못에 수장을 했다고합니다. 가족과 마을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결심했다던 동네사람들. 마을을 위해 받아들여야 했던 죽음이었지만 그 한은 승천할 수 밖에 없었던 존재들. 수많은 죽음들의 한이 누적되어 나쁜기운이 자욱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시신을 처리하는 곳이였다고 하니 안타까운 과거가 서려있던 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