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바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던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관련자 8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인민혁명당 사건(1964년) 출처: 나무위키 1964년 8월 14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등은 좌익 계열 정당인 인민혁명당 (인혁당)이 "북괴의 지령을 받고 대규모적인 지하조직으로 국가를 변란하려던" 사건을 적발. 일당 57명 중 4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을 전국에 수배중 이라고 발표합니다. 김형욱이 발표한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간첩 김영춘은 1962년 1월 북한으로부터 특수 사명을 띠고 남하하여 인혁당 조직을 주도한다. 통일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었던 우동읍과 동 간사장 김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