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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gWql4kglMtY

 

소수의 사람이 책을 읽는 사람

읽는 사람들은 가치를 알게되고 점점 더 많이 읽게되는데

 

 

 

댓글들:

 

검색과 사색의 차이,

 

독서의 중요성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내 삶에 적용해서 반성도 하게되고요

 

책은 그래도 정보가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라 그것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어보여요

 

책은 주로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주는 역할을 잘하고 영상은 순수한 흥미를 이끄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타겟층이 다릅니다. 허접한 책들도 많지만 적어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쓴 책을 읽는다면 그 사람이 몇달 몇년간 고심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정제하여 꽉꽉 채워 넣은 내용을 나의 템포로 두고두고 흡수 할 수 있습니다. 단 유행에 민감한 것들 트렌드가 매순간 바뀌는 주제에 대해서는 책은 그다지 유리한 매체가 아닙니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오랜시간 축적되어온 검증된 지식을 접하고 싶다면 책은 좋은 선택일겁니다. 지적허영심이 나쁜게 아닙니다. 물질적인 허영심도 거의 모든이가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이루려 노력하는 모습이 당연한 것 처럼, 지적허영심도 당연한 욕구 입니다. 

어떤분야에서 권위있는 어떤학자가 1시간동안 강연하는 영상을 시청한다면 좀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식을 습득할 순 있어도 깊이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자가 2년동안 집필한 책을 읽는다면 영상만큼 직관적이고 빠르게 익힐순 없어도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플러스로 텍스트를 읽는 행위는 비교적 인간의 최신기능입니다. 외면하기엔 아까운 기능이라 꼭 책이 아니더라도 텍스트 읽는 것을 좀 더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성인 난독증이 많은데, 길다고 안읽어버릇하면 나중에 읽고싶은 글이 있어도 잘 안읽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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