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나이트엘프 보존스태프 Staff of Preservation 활용도 높히기
안녕하세요. 질러스입니다
오늘은 나이트엘프의 보존스태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보존스태프(Staff of Preservation)는 나이트엘프의 건물 에인션트 오브 원더에서 파는 영구아이템으로 지정된 유닛을 아군의 가장 고티어 건물로 이동시켜주는 능력을 갖고있습니다(트리가 없을시 하위건물로 이동).
-재고 최대량은 한개
-다시 재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은 120초,
-재사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초
-가격 150골드
기존에는 200골드였다가 1.13패치되면서 150골드로 조금 저렴해졌고, 쿨다운또한 15초였는데 1.15패치되면서 30초로 늘어났습니다. 보존스태프쿨다운이 15초였던 당시엔 한 교전에 두번까지 사용가능하니 쿨다운을 늘린 패치는 정말 잘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내가봐도 너무 사기..)
마지막으로 2008년 7월, 1.22패치가 나오면서 한개의 보존스태프로 3영웅이 돌아가며 사용했던 보존돌려쓰기는 완전히 금지되었습니다. 15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을 통해 매 시간마다 나이트엘프 아군 유닛과 영웅을 꾸준히 구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존스태프는 초중반이후 확실히 전략적가치가 매우 뛰어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보존스태프에 대한 설명이었구요. 보존스태프의 장점을 말해보겠습니다
보존스태프를 통해 다소 유리한 게임은 좀 더 유리하게, 불리한 상황은 극복할 수 있게해줍니다. 나이트엘프는 유리한 상황을 가져오기만해도 다른 종족들에 비해 상대영웅간의 레벨차를 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유닛을 확실하게 끊어먹고 아군유닛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키퍼와 드라이어드, 보존스태프의 존재가 그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죽은 5레벨 영웅을 부활시키기위해 드는 비용은 340골드에 11초입니다. 340골드의 5레벨 영웅을 적진한가운데에서 계속 구출 할 수 있다면 보존스태프에 들어가는 150골드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하죠.
보존스태프의 활용시 간단한 팁
보존스태프는 각 영웅마다 1개씩 장착이 가능하기 떄문에 영웅수에 따라 두개, 세개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3영웅에게 각각 보존스태프를 구매한뒤 쥐어주게 한다면 매 교전마다 아군 유닛 3기를 살릴 수 있게됩니다.
각각 보존 스태프를 들고있는 내 3영웅들이 아무 피해없이 유닛 세기만을 살려보낸다면 다행이지만, 내 영웅도 언제든지 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매 교전마다 영웅을 포함한 유닛 3기를 보존스태프로 온전히 살리는 팁은
현재 HP가 가장 적은 영웅의 보존 스태프부터 차례대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핵심!)
가령 현재 피가 많은 2영웅들의 보존스태프를 이미 다른 유닛살리는 용도로 2번 썼을시, 갑자기 큰 데미지를 입게되어 죽을 것 같은 다른 1영웅을 보존스태프로는 살릴 수가 없겠죠(이미 사용한 두개의 보존스태프는 쿨다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가 제일적고 죽을 것 같은 영웅의 보존 스태프를 먼저 사용한다면, 충분히 남은 2영웅들의 보존스태프로 피가 없는 영웅을 보존스태프로 살릴 수 있게됩니다. 들고있는 3개의 보존스태프를 매 교전마다 33번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타운포탈스크롤은 반드시 필드에 본 병력과 같이 있는 영웅이 들고있어야합니다.(이것도 핵심!). 교전시 상황이 불리해서 본병력이 본진으로 반드시 귀환해야할때 포탈을 들고있는 영웅이 보존스태프를 타고 전장을 이탈해버린다면 전병력이 전멸할 수 있기떄문에, 포탈을 가지고있는 영웅이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닥치면 포탈을 바로 누르시는게 가장 최선입니다. 다수 보존스태프를 잘못활용했다간 게임패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오늘은 보존스태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잘쓰면 약이지만 못쓰면 독이되는 보존스태프는 여전히 모든 워크래프트3 유저분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