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0dG95cDY58
이런분들 조문객으로 가지마세요
장례식장에 관련된 이야기.
배경이 장례식장 개인적으로 봤을때 금기 알고있는
경조사를 챙길일들이있는 예식장에서의 경험, 겪었던일 네가지정도 조문갔을때 겪었던 일들 어른직장상사
아내분 상이었다. 조문을 가면 정면으로 영정사진이 있고 단상이 있고 오른쪽으로 유가족 고인에게 인사드린후 조문객이 왼쪽으로가서 서로 절하고 인사드리는 과정 국화꽃을 놓거나 신발놓는곳
여성이 삼베옷 하얀옷을 입고 계신데 일제강점기 배경영화를 보면 기모노입은 여성들 무릎꿇은채로 단정하고 다소곳하게 앉아계셨다. 종교적으로 다른 처음 겪는 조문 방식이 있는건가 그런생각을 했었다. 보고있으니까 이여성분의 얼굴이 영정사진속 얼굴이랑 똑같은거다. 본인장례식조문에 그렇게 앉아계신거같더라구요 . 조문하는분들의 얼굴을 엄청 뚫어져라 보시는거였다. 고개를 돌려서 보는건아니고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눈만 향하신
제 차례가 돼서 국화는 옆쪽에다 올리니까 향대신에 국화꽃을 올리고 절을 하신 사연자분 고개를 돌리는 순간에 가만히 앉아계시던 분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유족한테 인사드릴때도 앞에 계신 유족분 무릎만 보고 계셨다 식사할때 손님들계신곳으로 걸어오셨다 한명한명 다 보고 다니셨다. 긴장되는 순간 이 ㄴ인가 아닌가 제 등뒤에서 꼭두각시 그런 춤 어깨너머에서 앞쪽으로 애기앉아있으면 신랑 누구 찾고있다 모든 여자손님들을 그렇게 보고 다니시는데 30대중후반되보이는 여성분을 탁 보시더니 머리카락을 팍 낚아채고 찾았다 이러면서 막 흔드는거다. 한손으로는 그 여자손님 머리채를 잡고 자기혀를 막 뽑는다. 모자에서 만국기나 마술 손수건 마냥 계속 뽑는다 혀를 여자 손님 머리채랑 묶는거다
여자손님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해서 자리를 뜸
그런 사연은 잘몰랐다. 어른들이야기 들어보니까 사모님께서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다는 얘기가
다른 회사 내부전산에 공지같은걸로 경조사 알림이 뜨는데 상대방이 초혼이셨던거같다 청첩장을 봤더니 그 여자랑 재혼한다는 남편분이 다른마음을 먹는 품는 때문에 학업때문에 그회사를 그만뒀는데 이혼을 했다고
어떻게 장례식장에 올 수가 있는? 이해가 되는것도 많고 안되는것도 많다
불륜이나 이런거하고있는데 찾아가지마세요 큰일납니다. 불륜도 하지마시고 안하는게 제일좋고요 가지마세요 정말무서웠어요 아저씨도 무서웠고 머리산발해서 앉아계신 모습도 무섭고 머리끈묶듯이 혀로 묶었다
친구중에 장례식장알바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 대타로 3개월정도 일했다 반년이상한 직업을 가지고 오시는데 직업괴담이 될지느모르겠지만 장례식장 병원 영안실 너무 무섭잖아요... 예식장은 분위기도 밝고 낮에 하니까 괜찮다 여기는 느낌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가능하면 피하다가 우연히 어쩔수없이 그렇게하게됐는데 기억에 남는거를 얘기해드릴께요
이분의 장례를 준비하면서 일을하고있는데 주변시라고 하죠 옆쪽으로 자꾸 이상한게 눈에 거슬린다. 괜히 무서워서 못쳐다보겠다 색깔이 바뀐다 검은게 쑥 지나가더라 하얀게 쑥 지나가더라 그게끝이아니라 빨간색도 아른거리고 파란색도 아른거리고 검은 커튼이 눈앞에 휙 지나가는 느낌 색깔이 왔다갔다 좀 긴장되더라구요 무슨일있는거아닌가? 이렇게하고 있는데 긴장한상태로 일을하면서 나한테이상한거안시켰으면 좋겠다 전체관리해주시는분이 조문하는장소에 꽃이 흐트러지니까 정리좀다시해달라고하더라구요 단상위에있어야할 꽃들이 바닥에 떨어져있고 공작뒤에 무늬처럼 예쁘게 되어있더라구요 분명히 세팅해놓은건데 괜히 쎄한 느낌이 들어서 별생각없이 고개를 탁 들었고 꽃으로된 단상부분 무당들이 입으시는 오색 색동옷 화려한 옷을 입은 귀신이 영정사진옆에서 펄쩍펄쩍 뛰고있다. 팔 양쪽으로 옆으로 나란히 했을때 그 길이의 단상을 전부 무대로 쓰는것처럼 막 뛰어다닌다. 팔을 하늘로해서
너무 이상한게 뭔지아세요? 그 단상아래서 뭐하던애들인지모르겠는데 누구는 절하고있고 누구는 기도하고있다
전설의고향 프로그램보면 어머님들이 새벽에 물떠놓고 굿놀이하는거처럼보였다. 재밌게 엄마아빠 놀이하는거처럼
꽃정리해도 소용없겠구나 내가일하는 공간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무서워서 좀 도와달라 겨우 정리를 하고 예상대로 3일장내내 꽃계속 떨어져서 얘네 3일내내 이랬거든요 이 무당귀신은 너무 무서웠던게 영정사진앞에선 굿을 하다가 헤 하고 웃다 피가 하얀국화위로 떨어지는데 이빨이 빨갛게 물드는거에요. 피가 흘러내리고 핏물이 들어있던거죠 눈 마주칠때마다 하더라구요. 부엌에서 설거지만 하고있었다. 여담이긴한데 고인들을 직접적으로 알지는못하지만 일을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여러사연을 들을수가 있는데 원래 지병이 있으신 분이었다. 병이 낫고싶어서 가짜무당인지 허주를 모시는 무당이랑 연결이 되셨던거같다 빚을내가면서 투자를 하셨고 결과적으로는 앓다가 각혈하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문하는곳단상앞에서 굿놀이 기괴하게느껴졌고 그런 경험이있었는데 이 귀신들이 가짜무당과 고인의 사연이 있는건지 판단이 잘 안된다. 장례식장에 귀신이많아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거든요. 아니라고말을 한다면 기도하시는분들이 있잖아요 없으려면 없을수있고 음식들이 있잖아요 그런거보니까 좀 오는거같기도 하다 상관없는애들이 와요. 당사자일테니까 데리고오는것도 있는거같다. 먹으라고 그런것도 있는거같고 얘기는 사연과 목격한 이 귀신들이 어떤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장례식장가서 고인을 욕하지마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려고하는데 경조사챙기다보면 가깝지않더라도 내의사와는 별개로 가야하는 상황들이 발생하다 빈소를 찾았는데 고인은 지인의 아들이었다. 부모님보다 일찍돌아가신거죠 인사를 드리고 식사하는장소로 이동해서 갔어요 좌식이었다 앉아서 먹는그런곳이었는데 일행이랑 이야기를하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테이블밑을 봤는데 테이블 밑에서 한남자가 눈을보고있는거에요. 앉아있다고 제 종아리를 베고 저를 쳐다보고있는거죠 테이블아래에서 희번덕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정도 더벅머리에 눈흰자에서 광채가 나는 젊은 남자
양반다리를 하고있으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허벅지 베고있듯이 눈을뜨고 바라보고있는것 움찔하는데 자기입을 손으로막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조용히하라고하는거같다. 조문한 그분인것같더라구요. 얼굴의 형체가 좀 보였다 하는행동이 무서워서 모른척하고싶었는데 같이밥먹는와중에 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아들이었다더라 착했다더라 그런 이야기였는데 이야기를 듣다보더니 기분좋게 웃는거에요. 수줍다는듯이 웃다가 낮은포복으로 기어서 엎드려서하는포복 다른 테이블 조문객이 앉아있는곳으로 갔는데 칭찬듣고 좋아하는거같더라 이 남자귀신이 옆테이블을 갔는데 거리상으로 멀지는않았다 주시하면서 옆테이블얘기를 듣고있었다. 젊은놈이 어쩌고 굳이 어릴때부터 부모속 썩일때부터 알아봤다 씩씩거리면서 기어나오는거에요 그분들이 드시던 소주잔과 음식에 침을 뱉는거에요 자기욕해서 그런가봐요 얘가 이러고나서 거기있는테이블 전부다돌더라구요 태도만봐도 마음에 드는 소리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좀 지저분하기는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정도라서 다행이라고 본다. 자기욕했다고 마음나쁘게 먹어서 죽이겠다고 한번생각을해봐요. 이건 전혀다른문제다. 같이가자가 돼버리면 문제가 커진다. 당연한 예의이기는 하지만 이런걸봐서라도 귀족님들은 가서 위로라도 하고 오셔야한다. 흉을 본다던가 그러면 절대로 안되겠네 마지막 가족들볼때도 귀가 많이 마지막에 닫힌다고 말은 함부로 그렇게하는게 아니다 당연한 예의이긴하다 죽은사람은 죽은사람이니까 하는사람들이있다 . 무의식적으로 나올수도있으니 항상입을 조심해야한다. 흔한장례식금기
임산부는 장례식에 참석하는게 아니다 경우에따라서는 배가부르지않으면괜찮다는얘기가 있는데 관례 발도못붙이게
가야한다면 가시라고할거에요 아예 장례식장 빈소안으로 조문을 하기보다는 밖에서 인사정도하는건 어떨까
배가많이 부른 임산부셨는데 조문하고 앉아있는중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 임산부옆에 웬 할아버지가 앉아계신분인데 점잖게 돌아가셨다 상투를 트고 한집안의 어른마냥 근엄하게 앉아계셨다 임산부 조문객의 배를 보시다가 빙그레 웃으시더라구요 마주치면 임산부조문객집안의 뱃속애기를 지켜주려는 조상신인가? 배를 쓰담쓰담하시기도 하고 배에 귀도 대보고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부를때까지 시간적여유가 생긴다. 늦은시간까지 계속 앉아계시더라구요.뭐가보이고 눈이 가더라구요 손이 점점 빨라지는데 손톱으로 땅을 파듯이 임산부의 배를 긁고있는거에요 제 시선을 느꼈는지 배는 파바박 긁으면서 나는 쳐다보더라구요. 흡사 그소리는 강아지들 더울때 헥헥헥헥 내는 소리 행동과 소리에 그 기괴함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머리가 점점 검정색으로 변하고 얼굴골격도 바뀌면서 여자로 변함 킥킥킥킥 웃는거에요 저 임산부 저대로 두면안될거같은거에요 자리라도 한쪽으로 옮겨볼까 귀신 반응볼까 임산부가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 너무 겁이나서 119 여자가 웃겨죽겠다고 웃고있는데 할수있는게 하나도없더라구요 여성분 가족분들 자리라도 옮기면 못올수있으니까 무리인거처럼 따라오면서 손뼉을치면서 낄낄낄 웃는거에요 앉아있을때는 몰랐는데 빨간원피스를 입고있더라구요 한대치고싶었어요 진심으로 혼자돌아다니고 저희는 방으로 옮기는데 방으로 따라오는거에요 임산부를 싣고가시는데 침대로 옮길때보니까 하혈을 하신거같더라구요 모시고 가시고 숨돌리고있는데 그 여자가 물끄러미 임산부를 따라가진않았다 아마 그 병원 장례식장에있던 령이었나봐요 빈소입구에 서서 여자가 가는방향을 보고있는데 종아리부터 발 맨발이었어요 때꾸정물이 가득했다 뚜벅뚜벅 기분이 춥고 시리더라구요. 다섯발자국 영겁의 시간으로 보고있는데 발을 보고있으니까 오른발과 왼발 사이에 피가 있었다 하혈하고 있는거에요? 피가 말라붙어있던거였어요 피를 따라서 시선을 위로 옮기다보니 피에젖은 원피스였던거에요 많이했나봐요 하혈을 빨간색 병원모서리를 돌아가는데 지금까지 보였던과는 달리 처량한 느낌도 있었다 약간 뭐랄까 광란의 파티를 한 다음에 공허함 조용한거있잖아요 사람들 싹 빠져나가고 임산부들이 장례식장을 안갔으면좋겠다고 말씀드리고싶고 미신을 조장하려는건아니다 소중한 생명을 품고계신거기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모인곳이기도 하고 과학적인 면역력인거 생각해서라도 자제해주면 좋겠다
미신일수도있는 이런일들이 괜히 이런말이 나온게 아니다. 상갓집 음식 싸가는사람들 할아버지모습의 영가였다가 갑자기 여자귀신으로 바뀌었을까요 좀 속이려고했던게 아닌가 거부감 경계심을 낮추려던 모습 경계하지못하게 마치 꼬리 아홉게 달린 첫번째 장례식장이었으니까 금기 조금 익숙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