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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축구선수 마라도나 60세로 별세...

이슈키오스크 2020. 11.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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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의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그 선수 마라도나가 25일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티그레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레전드인 마라도나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마라도나는 1960년 10월 3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라누스에서 3남 4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가족은 코리엔테스 주에서 이주했으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 외곽의 판자촌인 비야 피오리토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부친인 돈 디에고는 가족을 위해 새벽 4시에 막노동을 하러 나간 뒤 밤 늦게 돌아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죠.

 

이런 상황에서 아버지 , 어머니, 누나들을 제외하면 집안의 장남인 마라도나는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무엇인지라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동네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하는 전쟁놀이엔 도통 관심이 없었던 그는 다행히 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견합니다. 바로 축구였죠. 축구공을 튕기며 재주를 부리는 트래핑을 좋아했던 마라도나는 8살 때 지역 클럽 에스트레야 로하에서 뛰던 중 온종일 공만 갖고 논다는 빈민가 소년의 소문은 금세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그의 재능을 알아본 스카우트에게 목격되었고 전부터 그를 주시하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는 11살에 불과했던 마라도나에게 과감한 투자를 하기로 결심하며 계약을 하게됩니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의 유쇼년팀인 로스 세볼리타스에서 뛰게 된 마라도나는 그곳에서 에이스가 되며 팀의 주축이 되었고 1부 리그 경기에서 볼보이로 나와 하프타임 중간 휴식기간에 공으로 마법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는 이런 마라도나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기까지 합니다. 판잣집에서 연명하던 소년과 그 소년의 가족들은 꿈처럼 믿기지 않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고 그 광경을 본 마라도나는 축구로 꼭 성공해 가족들과 평생 부유하게 살겠노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는 마라도나라는 이름을 아르헨티나 전역에 알리는 발판이 됩니다.

 

마라도나의 플레이 스타일

 

축구 선수로서의 모든 것에 능통했던 만능 플레이메이커이자 초절정 드리블러.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근육질이며, 몸도 상당히 단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 선수가 마라도나를 막기 위해 무작정 몸으로 부딪히다가는 오히려 역으로 튕겨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렇다고 마라도나의 드리블이 또 투박한 것은 아닙니다. 마라도나의 드리블이 상대 수비수 입장에서 버거운 점은 근육질의 단단한 몸을 바탕으로 기술적 측면에서의 드리블링 자체도 뛰어나다보니 몸싸움으로도 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 볼터치의 가속과 감속이 워낙 변화무쌍하면서도 속도까지 빠르다 보니 도저히 그 수비할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이 떄문에 수비수들이 집요하게 마라도나의 유니폼이나 팔을 잡아채고 심지어 백태클을 숱하게 날리는데도 마라도나는 그 태클 타이밍을 다 농락하면서 전진하는 압도적인 개인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렇듯 마라도나는 축구 사상 최고의 드리블러로 평가받지만, 정작 마라도나의 진정한 가치인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자질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라도나는 경기장 전체를 조망하고 경기장 곳곳의 공간에 계속 관여하면서 경기 페이스까지 조절하고 변속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 또한 그야말로 독보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마라도나는 시야와 공간 판단력이 엄청난데다 패스의 구질과 타이밍 또한 창의적이고 변칙적이면서도 그 정확도까지 뛰어났던 선수였죠. 그렇기에 드리블을 막으려고 집중마크가 들어오는 순간 곧바로 빈 공간으로 위협적인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까지 겸비했으며, 반대로 수비가 마라도나의 공간을 미리 차단해버리면 압도적인 볼키핑으로 집중마크를 자신에게 유도하면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면서 자유자재로 템포와 공간을 주도하는 특출난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즉 마라도나의 진가는 압도적인 드리블 전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듯 경기 흐름 전체를 읽고 거기에 최선의 플레이로 대응하며 경기를 지배하는데에 있습니다. 드리블이든 패스든 정지상태에서의 수비 끌어당기는 공간창출이든, 마라도나는 수시로 변화하하는 상황을 읽고 거기에 최적의 판단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경기 판세 자체를 바꿔버리는 모습을 위기의 순간이나 승부처에서 매우 빈번하게 보여줬으며, 이것이야말로 상대팀에게 마라도나가 왜 그렇게 무서운 존재인지 입증합니다.

 

이로 인해 나타난 마라도나 상대법 중 하나는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마라도나의 발목을 일부러 노리는 악질적인 견제전술까지 나왔을 정도입니다. 이렇듯 마라도나는 폭넓은 시야와 창의성, 테크닉을 기반으로 패싱과 연계를 하면서 두 세명 이상의 밀집된 수비도 손쉽게 붕괴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압박축구는 마라도나를 견제하기 위해 나온 전술이다"라는 속설도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다가 마라도나는 위협적인 왼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드리블하다가 연계나 공간과 페이스 조절로 팀의공격활로를 찾고 템포를 주도하다가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는 일부러 파울을 유도하기도 하면서 얻어낸 프리킥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매우 위협적으로 꽂아넣기도 했던 것이죠.

 

상술했듯이 마라도나는 드리블과 슈팅능력 외에도 경기 페이스의 변화에 맞춰서 템포 전환과 주도를 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플레이를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했기에, 굳이 본인이 드리블로 몹몰이를 하는 것 이외에도 정지 상태에서도 왼발만으로도 위협적인 플레이가 수시로 터져나옵니다. 그리고 운동량과 운동반경에서도 하프라인 아래부터 2선, 1.5선 , 1선까지 너른 움직임을 왕성하게 가져가면서도 플레이의 패턴까지 정형적이지도 않아서 대인방어는 물론이고 지역방어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마라도나는 주된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였음에도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을 정도로 문전 침투와 슛도 최고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아예 1선 포워드로도 플레이를 한 기간이 있을 정도죠. 단신인데도 헤딩능력이 준수했고, 프리킥도 상당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오른발의 사용 빈드와 정확도 모두 왼발에 턱없이 못 미쳤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양발잡이인만큼 변칙적인 슈팅 타이밍과 슈팅각도를 살리지는 못했죠. 하지만, 마라도나는 전문 골잡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왼발 편향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드리블 실력과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했다는 사실이 마라도나의 왼발 테크닉이 얼마나 사기적이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죠.

 

게다가 할리우드 핵션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마라도나는 매번 시합에서 기본으로 2명, 3명 많게는 5명 이상이 따라붙으면서 온갖 거친 플레이를 받으면서 발로 걷어차이고, 유니폼이 잡아 댕기고, 공이 아닌 발목을 향한 살인태클의 수차례 위협도 받아왔으니 할리우드 액션을 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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