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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홈4강 vs 원정 16강.. 뭐가 더 힘든걸까? 2002월드컵멤버 vs 2010 월드컵 멤버 '명보야 밥먹자'

이슈키오스크 2022. 8. 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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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29E2i8fS2Ek 

영상출처: Youtube 채널 '리춘수 [이천수]

후배들의 긴장을 풀기위해 반말쓰게 한 히딩크 명보야 밥먹자 야자타임 컨셉 

부평고 선후배 사이 이천수 김형일  수비수들 국밥형 수비수 순대국이 든든하다 

든든해서 국밥형 수비수 2002 월드컵멤버 기준 부엌순대국

군대스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김형일 중학교시절 천수를 처음본 김형일 초중고등학교 똑같이 나온 

정말 각별한 사이 천수형이 축구를 중학교때는 못했다고 

솔직히 잘 모르는데 고등학교때 이천수는 신이었다 어딘가에 앉아서 이천수 경기를 본

통통튀는 사람이었던 이천수 공보다 빠르던 사람 

공보다 빠르면 축구를 못하는거다

운동장나오지말아라 깁스하고 지도자들이 그때는 일부러 쉬게하려고 몸풀고 운동장에있는 시간이 가장행복했던 춘수

태욱이 용호 작으니까 못뛰었는데 무서울게 없던 시절 처음에 바로 못뛴 천수형 

한국축구가 어려워질뻔함 우리위에 선배 중간부터 고대가 연속으로 3번들어온적있다 

빡쳐서 열받아서 올림픽대표 다한 고대 선배들 

야 뛰어와 고등학교애들한테 지니까 

부평고가 잘할수밖에없던 이유 부평고가 3명 전국에서 모였는데 현역 3명이 부평고 

우리 3학년이 실력이 부족하다보니까 근호 대성이 지금와서보면 부평고가 최고다 

축구선수를 만나면 꼭 물어본다 2002년 멤버가 더 강하다 

2010년은 원정 첫 16강이었지만 2002년임팩트가 너무 크다 

이청용 염기훈 2002년선배님들이 천수형대하는거보고 완전히 막내동생처럼

이쁨받을수있구나 2010년 막내 김보경 그때나이는 다 귀엽다 얼굴은 2010년멤버가 좀더 낫다

눈이 크고 화나있는 눈 김남일 청소기들고 쓸고다니는 김남일

남일이형이 교체로 들어가고 준비하래 2010년 월드컵 따라가긴했지만 

긴장과 식은땀 못뛰었어 

베이스캠프를 옮김 대한민국선수들 잠 못자게할려고 부부젤라 양아치들 불고 

너무나 편했던 김형일 선수 행복한거

아침에 다 표정이 안좋다 뛰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과 후회 

긴장을 하니까 지금 돌이켜보면 조금만 더 욕심부릴껄 

팬들도함께하는 월드컵 대표팀 맨날 얘기하는거 출전 안시켜주면 벤치앞에서 물도먹고 티도 내고 

히딩크가 잘 아니가 오버페이스할놈이다 미리넣었으면 퇴장당할놈이다 

한참위에있는 히딩크 어린나이에 욕심만 많았던 시절 

부모님이 보러오셨는데 인천 자랑 빼지않는 춘수형 

히딩크 안봐 난 그사람 안좋아해 했던 춘수형 경기끝나고 악수 

날 위로하면서 보내는듯한 사진 오버페이스해서 냉정함이 떨어질테니까 그런것도 계산했던 

4강을 못갈뻔 국정원수준인 정보

월드컵 나간선수중에 a매치횟수가 가장 적다

김형일 선수를 왜 선출해갔는지 월드컵나가기전에 동아시안컵 

 

발목부상이었던 김형일선수 앉아있는데 허정무감독이 같이 가야지 하고 말했던 

토닥이는느낌? 무조건가고싶다 혹시 나를 잘봤나 운동장에서 열심히했었다

a매치 경기가 전부 2경기인데 최종예선에서 뛴 

사우디아라비아전 오만전 현영민보다 더 위인 김형일 선수 

글로벌경기는 없는 

유럽팀선수랑은 부딪혀본적이없는 김형일 선수 우루과이전 막판 득점기계 물회오리슛 

이동국선수 무조건 따라잡을거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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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2010년 라인업도 굉장히 탄탄했음

솔직히 기술적인 부분은 2010년이 더 나은정도? 하지만 팀적으로 조직력이나 밸런스 체력 멘탈수준이 2002년이 그걸 상쇄할정도로 훌륭했음 기술적으로나 경기력이 2010년까지가 한국축구의 마지노선인듯 현세대 친구들도 분명 열심히하는거겠지만 보여지는 각오가 2002년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보이지않는다 2002년 월드컵은 육신이랑 영혼이 그 대회에서 끝장나더라도 이겨보겠단 눈빛이 가득했음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스쿼드는 약박쌍용과 좌영표 우두리로 이어지는 역대급 풀백라인이 가동할때라 

개인적으로 2002년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탄탄했던 스쿼드라 봄